질병관리본부는 강원 동해안 지역에 거주하는 82세 남성이 야생진드기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치료를 받다 숨졌다고 16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말께 텃밭에서 일하던 중 벌레 등에 옆구리를 물린 후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가 감소하고 발열 등 SFTS 유사 증상을 보였고 강릉지역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국내 SFTS 감염 확진 환자 9명 중에서 사망자가 1명이 추가됨에 따라 총 사망자는 5명으로 늘게 됐다. 지역별 사망자는 제주 2명, 강원 2명, 경북 1명이다.
확진 환자 중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제주 2명, 경남 1명, 전남 1명 등 4명이다. 지난 4월30일 이후 현재까지 의심사례 신고는 총 117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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