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흠집 - 박후기

입력 2013-06-16 17:19   수정 2013-06-17 01:55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누군가는 이 깨진 종지를 쓸모없다 생각했지만, 초록색 풀 한 포기는 깨진 그곳으로 들어와 한 집 사는 친구가 됐습니다. 바람도 가끔 드나들며 넉넉함을 더하고요.

메워야 할 것으로 여겨지는 ‘흠집’이 누군가에겐 소중한 ‘집’이라는 것. 구멍 난 것같이 아픈 상처로 결국 빛이 들어온다는 것. 시인의 따뜻한 시선입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女가수, 남편 외도현장 급습 후…충격 고백
송대관 이태원 집 '경매行'…아내 때문에?
소녀시대 수영, 생방송 중 노출사고 '아찔'
'월세' 사는 박완규, 행사 수입 어디에 썼길래
장근석, 85억 빌딩 매입한지 3년 만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