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4수 시절 심경글 화제

입력 2013-06-17 00:32  


배우 김수현 4수생 시절 심경고백 글이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김수현 4수 시절에 쓴 글’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김수현은 “4수생 김수현입니다. 요즘 입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대, 한양대, 성균관대,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 서경대 수시 2차에 도전하게 됐고 교수님께 보여 드릴 연기와 특기, 질의 응답 등 연습이 한창이다. 꼭 기쁘게 웃으며 좋은 결과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시생 여러분은 재수하지 마시고 3수하지 마시고 4수하지 말라. 나처럼 된다. 이건 뭐 여유가 전혀 없이 노래방에서 남은 시간 1분에 다른 노래 선곡하는 느낌이랄까.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4수에 대한 불안함을 전했다.

김수현은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 건가’ ‘잠을 자도 되나’ ‘잘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함과 온갖 잡생각에 사로잡혀있다. 그런데도 왜 다크서클이 그리 심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니 저는 버스와 지하철에서 숙면을 취하고 있다. 별거 아니더라”고 입시 고생에도 멀쩡한 모습의 비법을 전수했다.

또한 그는 “고등학생 때는 생활이었지만 데뷔하고부터는 졸고 있을 때도 좀 멋있게 졸려 했다. 불면증과 입시 불안감과 에너지를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잘 자게 됐다. 교수님께는 예뻐 보여야 하니까”라고 글을 마무리해 보는 이를 폭소하게 했다.

한편 김수현은 4수 끝에 중앙대 연극영화과 일반 전형으로 합격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女가수, 남편 외도현장 급습 후…충격 고백
송대관 이태원 집 '경매行'…아내 때문에?
소녀시대 수영, 생방송 중 노출사고 '아찔'
'월세' 사는 박완규, 행사 수입 어디에 썼길래
장근석, 85억 빌딩 매입한지 3년 만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