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해명 "노출 패션, 일부러 그런 것 아냐"

입력 2013-06-17 12:20   수정 2013-06-17 12:23

클라라가 노출 패션에 대해서 직접 해명했다.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는 방송인 클라라와 배우 조달환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클라라는 지난달 3일 두산 베어스-LG 트윈스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이 때 유니폼이 너무 타이트해 선정적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시구 3일 전에 연락이 와서 의상은 제가 직접 고민해서 준비했다. 왜 저를 시구자로 원하셨을까 생각해본 결과 탄탄한 몸매와 건강미를 보여 드리면 좋을 것으로 생각해 그에 맞춰 준비한 의상이었다"며 최근 논란이 된 시구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3일 전이면 갑작스럽게 섭외한 거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얇은 레깅스 탓에 속옷이 비친 건 너무 선정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나?"라고 물었다.

클라라는 "당시 선정적으로 비치지 않기 위해 제일 라인이 안 보이는 속옷과 흰색 타이즈까지 입었다. 일부러 노출하려고 의도한 것은 없었고 다만 대중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뿐이다. 그 의상을 소화하기 위해 당일 아침까지도 운동하고 갔는데 노출만 두드러져 속상하기도 했다"며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클라라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해명 속 시원하네", "클라라 해명까지 했으니 이제 논란은 그만", "클라라 해명 들으니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클라라 해명 이야기는 17일 저녁 8시와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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