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3년 태양기전에 대해 주목해야할 포인트는 강화글라스와 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패널(TSP)의 본격적인 공급 시기"라며 "당초 2분기부터 신규아이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테스트 시기가 지연되면서 시장의 기대와 달리 공급 시기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강화글라스는 3분기부터 공급이 대량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현재 강화글라스 단품에 대해 AMOLED까지 승인을 받은 상황이고 단품으로는 월 20만대 생산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멀티컬러 증착필름과 합지를 한 모듈제품에 대한 승인이 진행 중에 있으며 승인을 받을 시, 판매단가가 단품대비 70% 이상 증가하면서 프리미엄폰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양기전의 외형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월부터 합지품에 대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강화글라스 역시 월 100만대에서 80% 이상 증설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비용은 약 80억원 수준.
손 애널리스트는 태블릿PC용 TSP의 경우 현재 월 1만장 수준의 공급을 유지하는 상황으로 파악된다며 3분기부터 태블릿PC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3분기에는 월 30만개 수준에서 80%이상 증설할 것으로 전망했다. 약 65억원이 투자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멀티컬러 증착필름이 월 200만개씩 꾸준히 공급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女배우들, 조폭 생일파티서 비키니 입고…
▶ 경리, 충격 성희롱 "너의 자궁에다 한바탕…"
▶ 박재범 방송사고, 여자들과 춤추다 바지를…
▶ 女가수, 남편 외도현장 급습 후…충격 고백
▶ 류시원, 이혼소송 도중 얼굴 상태가…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