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해 중국에서 스마트폰 10만대를 수입할 계획이라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보도했다.
RFA는 중국 당국자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린 글을 인용, 중국이 올해 북한에 최대 50만 대의 휴대전화를 수출할 것이라며 이 가운데 10만 대가 스마트폰이라고 전했다.
이들 스마트폰은 중국에서 대당 가격이 1000위안(약 18만 원) 내외지만 북한에선 2800위안(약 51만원)에 팔린다고 이 당국자가 말했다. 대당 1800위안에 달하는 차액은 북한 정권의 수익으로 들어간다고 RFA는 설명했다.
RFA는 북한에서는 주로 부유층과 당 간부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화상 통화나 노동신문 구독 같은 기능이 제한적으로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는 급속히 늘어 최근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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