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이 어려웠던 가정형편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조달환은 "집이 부유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조달환은 "34년 동안 단 한번도 월세 이상을 벗어난 적이 없다"며 "고3때까지 생활보호대상자로 자랐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형편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지만 어머니가 요즘 아들 방송에 설레어 잠을 잘 못 주무신다"면서 "미래를 위해 지금을 희생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전하기도 했다.
2001년 SBS '허니허니'로 방송계에 입문한 조달환은 최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조달환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달환은 내공을 가진 스타", "조달환, 언제나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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