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머리가 너무 작아 고민인 남자가 등장했다.
6월1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세상에서 컬투가 제일 부럽다는 ‘소두남’ 정준희 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 정준희 씨는 “평상시 머리가 너무 작아 비정상이라는 얘기를 듣는다”며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했을 때도 머리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 차였다”고 고백했다.
실제 정준희 씨 머리는 CD로 모두 가려질 정도로 작았다. 컬투는 물론 웬만한 여자들도 그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대두 굴욕을 안을 정도.
소두남이 쓰던 모자를 간신히 눌러쓴 김새롬은 “나라도 이 분이 내 남자는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머리가 작을 뿐만 아니라 피부가 하얗고 몸이 말라 연약한 이미지를 가진 주인공은 “강해지고 싶어 해병대에 자원 입대했다”며 직접 경례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안녕하세요 소두남’ 사연은 고작 61표를 얻는 데 그쳐 1승에 실패했다.
한편 ‘안녕하세요 소두남’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벼운 고민일 수 있는데 저 분 입장에선 심각할 듯” “안녕하세요 소두남, 작긴 진짜 작더라...나도 부담스러워” “얼굴이 잘 생겨서 괜찮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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