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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올 들어 5월까지 LED 조명용 전원공급장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32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작년 한 해 매출(30억원)을 벌써 넘어섰다. 이달 들어 전력난 우려가 커지면서 전원공급장치 주문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환우 성호전자 사장(사진)은 “한국과 일본의 원전 문제도 있지만 절전과 친환경이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매김하면서 LED 조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분위기”라며 “덕분에 조명용 전원공급장치 매출이 당초 기대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미국 월마트에 가보니 LED 조명이 쫙 깔려 있었다”며 “LED 조명용 부품도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이 크다”고 강조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이 회사의 전원공급장치는 LED 조명의 빛 밝기를 조절하는 ‘디밍(dimming)’ 기능이 들어 있는 게 특징이다.
캔들용, 백열등 대체용, 다운라이트용, 할로겐 대체용, 가로등용 등 조명 종류별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원공급장치에 자체 제작한 필름콘덴서를 활용, LED 조명의 수명을 늘리고 내열성을 강화한 것도 장점이다.
박 사장은 “LED 조명은 긴 수명이 특성이지만 전해콘덴서 등 부품 수명이 짧아 조명 수명을 갉아먹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업계 최고 필름콘덴서 기업인 성호전자는 자체 필름콘덴서를 쓰기 때문에 긴 수명을 보장해주고 내열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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