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kyung.com/photo/201306/201306182966a_01.7561946.1.jpg)
한세대학교 콘서트콰이어(지휘 박사과정 1학차 현항원)가 6월 17일(월)‘2013 여수세계합창제 경연대회(2013 Yeosu international Choir Competition & Festival ’에서 혼성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6월 11일(화) ~ 17일(화) 7일간 여수문화예술공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미국, 러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5개국 11개팀이 혼성합창부문에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에서 한세대학교가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콘서트콰이어는 이날「O Lux, Beata Trinitas(오룩스 베아타 트리니타스), 'O Magnum Mysterium(오마늄 미스테리움), Gloria(글로리아)」를 불러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조요한(음악과 성악부문 07학번) 학생은 “기말고사와 실기시험 등 바쁜 일정으로 연습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서로 틈틈이 노력한 결과에 만족한다. 또한 세계 합창제 무대에 설 수 있는 귀한 경험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 대회의 본교 합창지도를 맡은 윤의중 교수(한세대 합창지휘)는 “2012 부산국제합창제에서 프레이어즈 코랄의 혼성부문 은상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다” 며 “ ‘음악’이라는 주제로 다시 한 번 하나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본교의 음악적 위상(位相)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2013 여수 세계합창제는 ‘바다의 노래 기쁨의 노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어린이·청소년 합창, 민속·흑인영가, 가스펠 합창, 동성합창, 팝·재즈, 종교음악 합창, 국내 합창, 혼성 합창의 총 7개 분야로 아름다운 하모니의 향연을 펼쳤고 특히 미국, 리투아니아, 러시아, 필리핀 등 해외 및 국내 68개 팀, 총 3000명이 참가해 음악적 수준과 규모로는 세계적 규모의 합창제이다.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