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1분기 신규 금융상품 판매가 과거에 비해 둔화되고 금리 상승으로 채권운용손실이 발행했다"며 "이로 인해 삼품운용 손익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1분기 세전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27.7% 감소한 511억원을, 순이익은 32.2% 줄어든 369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 27.5% 증가한 수치다.
다만 단기적으로 추가 금리 상승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 2분기부터 상품운용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연간 세전이익은 3268억원, 순이익은 2389억원, 자기자본수익률(ROE)은 6.9%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고객 자산 성장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삼성증권의 리테일 고객예탁자산(주식 + 예탁금 + 금융상품)이 지난해 4분기 116조5000억원으로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증권업황이 부진하고 모멘텀도 부족한 상황이지만 삼성증권을 주당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에서 매수하는 전략은 충분히 승산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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