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경우 중소형 업체 중 가장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기존 및 신규 사업 모두 견조하고 계열회사들 역시 대부분 흑자전환됐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신규사업의 성장이 다소 부족했지만 최근 반도체가 미세화됨에 따라 이온수장비(반도체 연마공정 이후 세정에 필요한 장비)와 HSN(고선택비 인산) 등의 신규사업이 성장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온수장비의 올해 매출액은 2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단순히 싸다는 이유로 중소형주를 매수하기 좋은 구간은 아니지만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은 매우 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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