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강상민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2분기 실적여건은 1분기에 비해 우호적인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업체 측은 해외 현지공장이 있는 지역 통화의 약세 가능성과 내수경기 부진 등으로 실적흐름에 대해 상대적으로 신중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 여건이 1분기보다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조심스러운 부분들은 남아있다는 얘기다.
강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분기 1131원에서 1119원(올해 2분기 평균)으로 하락, 긍정적이지만 미 달러화 대비 루피화, 루블화, 헤알화 등 다른 통화는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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