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KT&G의 담배사업은 내수 정체와 수출 부진이 지속, 실적 정체가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담배세 인상과 동반한 제품가격 인상 전까지 주가 상승 모멘텀 부재가 이어질 듯 하다"고 밝혔다.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2699억원, 순이익의 경우 0.1% 늘어난 2108억원으로 추산했다.
내수 담배 부문은 지난 1분기 발생한 가수요 영향으로 2분기 수요가 전년 동기보다 1%가량 감소했고, 시장점유율도 약 1%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수출 담배 부문의 경우 계약 지연이 반영된 직전 분기보다는 실적이 개선되겠지만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홍삼사업은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전년 동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실적 악화는 2분기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하반기부터는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유부녀, 23세男과 불륜에 정신 뺏기더니 '경악'
▶ '속옷 모델' 女의대생, 적나라하게 찍다 결국
▶ 양현석, 싸이로 떴다가 '300억' 날려…대반전
▶ 女배우들, 조폭 생일파티서 비키니 입고…
▶ 경리, 충격 성희롱 "너의 자궁에다 한바탕…"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