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경찰서, 홍대 클럽가 밴드 '딕펑스' 4대악 근절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3-06-19 13:43   수정 2013-06-19 14:15

홍대 클럽가 대표 밴드인 ‘딕펑스’가 서울 마포경찰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딕펑스의 김태현 박가람 김현우 김재흥씨를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마포경찰서 관내에는 홍익대 부근이 클럽이 밀집해 있으며, 성폭력과 학교폭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마포경찰서는 유명 가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여러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은정 마포경찰서장은 “홍보대사들이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를 잘 해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고, 딕펑스는 “홍대 문화의 거리 등에서 열심히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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