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박칼린에게 눈물 쏙 뺄 정도로 혼났다” 무슨 일?

입력 2013-06-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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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가수 아이비가 박칼린 음악감독에게 혼났던 일화를 고백했다.

아이비는 6월18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뮤지컬 ‘시카고’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비는 “박칼린 음악감독님께서 우리 음악감독님을 해줬다”며 “카리스마가 보통이 아니다. 특히 가수들은 가요를 부를 때와 뮤지컬 노래를 부를 때 발성이 달라 어려움을 많이 겪는데 감독님에게 엄청 혼났던 기억이 있다. 정말 눈물을 쏙 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솔로로 활동하다 단체 생활을 한 반년 이상을 하다 보니 요즘 아이돌 그룹 분들이 서로 으쌰으쌰하는 모습이 부럽기도 했다. ‘뮤지컬의 매력이 이런 거구나’ ‘가수 분들이 계속 뮤지컬 무대로 돌아가는 이유가 이런 거구나’ 그런 매력 을 느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비 박칼린 신선한 조합” “아이비 정말 잘 하던데” “아이비 박칼린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1대100’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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