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 대표, 5.5억 규모 횡령·배임혐의 기소

입력 2013-06-19 16:53  

홈캐스트는 이보선 대표이사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불구속 기소됐다고 19일 공시했다.

횡령 금액은 5억5000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0.9% 규모다.

회사 측은 "혐의 내용 및 금액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며 "사실여부는 추후 법원의 판결에 의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공소 내용은 당사에 대한 배임 혐의와 협력사 C사에 대한 횡령 혐의"라며 "당사와 관련한 배임 혐의에 대해선 변호인단을 선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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