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면화 가격 인상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부진해 17% 감소한 14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그러나 "신규 가동에 들어난 베트남 제3법인이 가동률을 점차 높이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2011년부터 달러 기준으로 매출액 성장률 10%대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성장성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패스트 브랜드 업체와의 거래 확대와, 미국 관세 혜택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성장성은 탄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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