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유상증자 '신의 한수' 이제 글로벌이다!

입력 2013-06-20 10:04   수정 2013-06-20 15:32

<p>최근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이 유상증자 계획을 밝히며 글로벌 공격 투자를 선언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p> <p>게임빌이 공시한 유상증자의 계획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27억 70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신주발행 규모는 97만주, 발행가액은 9만 5500원이다.</p> <p>시장에서는 이 같은 게임빌의 계획에 대해 한국 모바일게임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공격적 투자로 확실한 선택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모바일게임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아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성장하기 위한 투자 재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p> <p>
게임빌은 재무가 우량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실적도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통해 글로벌 리딩 모바일게임사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는 것.</p> <p>게임빌은 한국 모바일게임사로는 가장 먼저 미국-유럽을 설립했고, 일본 등 이미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본격 운영 중이다. 기존의 법인을 통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중국, 동남아, 유럽, 남미 등 다양한 지역으로 사업을 본격 투자를 확장하기로 했다.</p> <p>김용훈 게임빌 홍보실장은 '게임빌은 최근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최대 독립형 오픈 마켓인 360과 계약을 맺고 '카툰워즈블레이드'를 출시했다'며 '이미 확보한 기반에 게임 콘텐츠 및 인재 등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투자하여 경쟁력을 높이겠다. 한국을 넘어 중화권 공략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p> <p>실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회사가 자본 시장의 도움에 힘입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p> <p>최근 해외 개발사인 논스톱게임즈(Nonstop Games)는 29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 앞서 워게이밍(Wargaming)도 호주 소재의 빅월드비들웨어(BigWorld middleware)를 4500만 달러에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p> <p>한국을 대표를 하는 모바일게임사인 게임빌 역시 확실한 재원을 마련, 공격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패권을 노리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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