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3인 ‘박신혜-송혜교-장쯔이’ 메이크업 승자는?

입력 2013-06-20 10:30   수정 2013-06-20 10:59


[뷰티팀] 중국영화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공식 석상에 얼굴을 드러냈다.

6월16일 ‘중국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은 서울 CJ CGV 여의도에서 열렸다. 중국영화제의 시작은 많은 셀레브리티가 참석하여 자리를 밝혔다. 특히 국내외 정상급 여배우들이 레드카펫에 등장하면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은 누구보다 빛났다. 특히 송혜교, 장쯔이, 박신혜는 본인만의 매력을 드러내며 자리를 수놓았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한층 성숙해진 송혜교와 중국 대표미녀 장쯔이 그리고 청순한 매력의 박신혜의 리얼 레드카펫 룩을 전격분석해 본다. 특히 자꾸 눈길이 가는 피부표현과 내추럴하면서도 완벽한 그들의 뷰티 시크릿을 함께 살펴보기로 하자.

우아함을 더한 브라운 세미 스모키, 장쯔이
  

이번 중국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컬러풀한 색조 메이크업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대신 자연스런 브라운, 베이지 등의 스킨톤 컬러로 눈가에 자연스럽게 음영을 줬다. 또한 블랙 아이라인으로 깨끗하면서도 또렷한 눈매를 표현하였다. 블러셔 역시 연한 복숭아 빛이나 핑크 계열의 블러셔로 뺨에 살짝 생기를 주는 정도로 투명한 피부표현을 더욱 강조했다.

혈색을 살리는 레드 립메이크업, 송혜교


여배우들은 내추럴한 메이크업에 레드 립으로 포인트줬다. 밝은 레드에서부터 와인빛이 감도는 어두운 레드까지 다양한 레드 컬러가 여배우들의 입술을 장식했다. 특히 맑은 느낌을 더하는 레드 립이 이전보다 더욱 늘어난 것이 특징. 틴트처럼  입술 안쪽만 자연스럽게 물들인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다.

맑고 투명한 내추럴 스킨 표현, 박신혜


이번 레드카펫은 내추럴하면서도 완벽한 스킨 표현이 돋보이는 피부표현이 주를 이뤘다. 실제 민낯처럼 투명한 피부표현이 대세였다. 배우 본인이 가진 피부톤과 얼굴의 윤곽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내추럴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보송하면서도 윤기있게 마무리한 세미 매트 메이크업이 많았다.

★ 여배우 메이크업 연출에 효과적인 아이템


왼쪽부터) 메이크업포에버 하이 데피니션 파운데이션, 베네피트 베네틴트, 싸이폴라 부스팅 모이스처라이저, 크리스챤 디올 꿀뢰르 아이섀도우 팔레트, 맥 오뜨&노티 래쉬 마스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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