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정용택 "3분기까진 조정장세 이어질 것"

입력 2013-06-20 13:45  

코스피가 1850선 마저 내주고 말았다. 20일 장중 한 때 1844.79까지 빠지면서 연중 최저치를 새로 썼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내 양적완화(자산매입) 규모 축소를 시사하면서 글로벌 자산시장이 출렁였다.

버냉키가 말한 내용은 어느정도 예견됐던 수준이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했다.

정용택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850선을 기점으로 30포인트 폭으로 등락하는 박스권 횡보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3분기까지는 투자자 입장에서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르면 올 3분기 중반 이후 그간 선진국이 유동성을 확대했던 결과로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 코스피도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정 센터장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이 올해보다 나은만큼 연말로 갈수록 주가는 기대감에 뛸 것"이라고 말했다.

낙폭이 컸던만큼 주가가 뛰기 시작하면 상승 폭도 클 전망이다. 그는 "주가가 많이 빠졌기 때문에 경기 회복을 눈으로 확인한 뒤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 200~250포인트는 금새 만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7월15일 결과발표!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女대생, 시험 지각했다고 교수님이 속옷을…
딸 성관계 목격 · 데이트 성폭력…10대의 실태
유부남, 女도우미 있는 술집 찾는 이유 '발칵'
'윤후 아빠' 윤민수, 앨범 대박나고도 빚이…
유부녀, 23세男과 불륜에 정신 뺏기더니 '경악'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