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2030세대는 물론, 40대와 50대도 ‘이소라 다이어트’하면 무릎을 칠 것이다.
대한민국에 다이어트 열풍을 몰고 왔던 이소라는 1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한, 오히려 그때보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로 마흔다섯인 그는 여전히 슈퍼모델 이소라다.
다이어트를 ‘습관’이라고 말하는 그는 자기 관리에 누구보다 열심이다. 최근 한 토크쇼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식사를 함께 할 때는 마음껏 먹고 싶기도 하지만 다시 살을 빼야 하는 스트레스가 더 크기 때문에 참는다”고 밝힌 바 있을 정도다.
인생은 살이 쪘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로 나뉜다고 말하는 이소라. 그의 몸매 유지 비결을 살펴보자.
▶ 이소라의 베스트 다이어트법
정석 다이어트를 하는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그렇듯 이소라도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챙겨먹는다. 하지만 먹으면 쉽게 찌는 체질인 탓에 양이 그리 많지 않다. 이소라가 알고 있는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은 바로 덜 먹는 것. 식사 전이면 항상 ‘한 숟가락만 먹고 안 먹는다’고 다짐한다.
2011년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로는 건강에 관심이 늘어 비타민도 잊지 않고 챙긴다. 음식과 함께 먹어야 흡수가 잘 된다는 말에 11가지의 비타민을 밥을 먹는 중간중간 같이 먹는다. 거의 반찬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기력이 떨어질 때는 기름을 따라낸 참치통조림으로 보충한다.
요리할 시간이 없을 때는 크렌베리, 사과, 당근 등을 갈아 마시기도 한다.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주스 2잔은 꼭 마신다. “이렇게 주스를 먹으면 어느 정도 배가 차 밥을 적당량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적게 먹되 건강도 잊지 않는 이소라의 식단이다.
▶ 정주리도 욕심내게 만든 그것?
새롭게 시작한 뷰티 쇼의 첫 게스트로 초대된 이소라는 바디슬리밍 제품인 유핏의 ‘바디붐’이 소개되자 이를 유심히 살폈다. MC들이 손등과 팔뚝에 발라보는 동안 흥미롭게 제품을 살피던 그는 이내 “이런 제품은 꾸준히 발라야 한다”며 운을 뗐다.
이소라는 슈퍼모델이 된 후 바디슬리밍 제품을 손에서 떼어놓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있으면 있는 대로 족족 찾아 발랐다. “정말 평생 발랐다”는 그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정주리는 바디붐을 욕심껏 짜 다리와 복부에 펴 발랐다. 지방축적 억제 성분을 함유해 일시적으로 셀룰라이트를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는 말에 박은지도 합세해 복부를 마사지했다.
쿨링과 히팅 두 가지 타입의 바디붐은 고민 부위에 직접 분사하거나 손바닥에 분사해 문지르듯 펴 발라주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제품이다. 최소 이틀에 한번씩 3~4주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눈에 띄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사용해야 하며 사용 후에는 별도의 손질이나 샤워를 할 필요가 없다. 고민 부위를 마사지 한 뒤 사용하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이소라는 평소 고칼로리 음식이나 맵고 짠 음식은 거의 먹지 않는다. 이제는 아예 생활화된 식습관과 더불어 바디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고 운동하는 등 평생 몸매를 관리해왔다. 완벽한 몸매는 노력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20여년간 꾸준히 증명해보인 셈이다. (SBS ‘힐링캠프’, FashionN ‘follow 美’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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