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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치 사장은 닛산의 세일즈맨으로 시작해 일본과 중국의 마케팅 부문장을 거친 세일즈 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닛산의 중국사업 초창기인 2005년, 중국 합작법인인 동펑-닛산의 마케팅 부문장을 맡아 중국 시장 확대를 성공적으로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켄지 나이토 현 한국닛산 사장은 6월30일자로 3년3개월간의 한국 지사장 임기를 마치고 일본 본사로 복귀한다. 닛산 글로벌 본사는 켄지 나이토 사장이 7월부터 본사 특별 프로젝트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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