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 결혼, 1세 연하 회사원과 백년가약

입력 2013-06-21 11:09  


[양자영 기자] 가수 시온(본명 임성윤)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시온은 6월22일 정오 서울 삼성동 컨벤션디아망에서 1세 연하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시온은 1970년대 ‘처녀 뱃사공’ ‘빗속을 둘이서’로 유명한 남성듀오 금과은 임용재의 막내딸로, 2000년 조성모와 듀엣으로 데뷔해 2008년 정규 앨범 ‘그대 사랑이란 게’ ‘세 조각’, 미니앨범 ‘슈퍼맨’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가창력과 감성을 겸비한 보컬로 각종 드라마 OST와 버벌진트, 투엘승 등 실력파 뮤지션 피처링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한편 시온의 결혼식 사회는 평소 시온과 절친한 배우 류승룡이, 축가는 동덕여대 대학동기 빅마마 이지영이 맡았다. 시온은 결혼식을 마친 이후 10일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스타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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