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정글합류 소감, 해병대서 애청자 “김병만 못 이겨”

입력 2013-06-21 15:36  


[김보희 기자] 가수 오종혁이 SBS ‘정글의 법칙’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6월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오종혁은 정글에서 생존법칙을 리얼하게 그리는 프로그럄 SBS ‘정글의 법칙’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DJ들은 “해병대 출신이니까 ‘정글의 법칙’에서 잘 할 것이다”라고 오종혁의 합류를 전했고, 오종혁은 “군대에서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병만처럼) 몸에 체득된 사람은 이길 수가 없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DJ들도 이 의견에 동의를 표하며 “김병만은 동네에서 어릴 때부터 배운 게 몸에 배어있는 거다”며 “팔이 무릎까지 올 정도로 정말 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종혁 정글합류 소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종혁 정글합류 소감 왠지 귀엽다” “오종혁과 김병만 만만치 않을 듯” “오종혁 정글합류 소감 보니 해병대서 많이 가고싶었을 듯. 조심히 다녀오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종혁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SBS ‘정글의법칙 in 카리브해’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 ‘정글의 법칙’은 9번째 생존지로 중앙아메리카 벨리즈를 선택했으며, 김병만 노우진 류담 오종혁 김성수 조여정 인피니트 성열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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