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구입한 책 다섯 권이 서점가에 깜짝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9일 '2013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인문사회서적 출판사인 '도서출판 책세상' 부스에 들러 책 5권을 구입했다.
박 대통령이 도서상품권을 주고 산 책은 '이이 답성호원' '일러스트 이방인' '유럽의 교육' '철학과 마음의 치유' '정조와 홍대용, 생각을 겨루다' 등 다섯 권이다.
박 대통령이 산 도서 목록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간 뒤 다섯 권의 책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이 책들이 대부분 묵직한 인문 서적과 고전이어서 출판계는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
도서출판 책세상은 "다섯 권의 책 재고가 각각 800-1000부 정도 있었는데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각각 1000-2000부씩 증쇄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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