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핫젝갓알지가 ‘비에 스친 날들’을 통해 1세대 아이돌의 위엄을 드러냈다.
핫젝갓알지는 6월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박남정 특집에 출연해 박남정의 히트곡인 비에 스친 날들을 열창했다.
앞서 핫젝갓알지는 H.O.T의 문희준, 토니안, 젝스키스의 은지원, GOD의 데니안, NRG의 천명훈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은지원은 “문희준 때문에 결성하게 됐다. 그룹 활동할 때는 상상도 못했다. 지나고보니 다 친구였다. 오늘 출연을 계기로 우정을 재확인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오늘 무대에서는 1990년대부터 2013년 춤이 다 들어가 있다”며 “오늘의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 안 할 거면 깨끗이 치고 빠지자”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핫젝갓알지는 1세대 아이돌답게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였으며 랩에 자신들의 대표곡을 개사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진짜 감동적”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옛날 생각 나요” “오빠들 예나 지금이나 멋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핫젝갓알지는 386표를 받아 팀을 상대로 1승을 거뒀다. (사진 출처 :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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