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starnews.hankyung.com/wstardata/images/photo/201306/19ff39e4f26f0b5bb7d9b890e01021bc.jpg)
[라이프팀] 3D 뇌 지도가 등장했다.
6월23일 독일 율리히 신경 의학연구소 카트린 아문츠 박사팀은 과학 전문학술지 ‘사이언스’에 3D 뇌 지도를 공개했다.
‘3D 뇌 지도’ 연구팀은 미세한 현미경으로 사망한 65세 여성의 뇌를 머리카락보다 얇게 단층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고화질 뇌 사진들을 컴퓨터 이미지로 바꾼 뒤 사진들을 3D 방식으로 연결해 ‘뇌’를 재생하는 방식으로 해부도를 완성했다.
3D 뇌 지도는 800억 개 신경세포(뉴런)를 하나하나 모으는 초정밀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꼬박 10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빅 브레인’은 뇌조직을 1 미크로(1000분의 1㎜) 단위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자기공명영상(MRI)보다 50배 세밀한 해부도를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구팀은 빅 브레인이 파킨슨병 등 뇌의 특정 부분에 전기자극을 줘서 치료하는 신경계 질환을 다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해당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3D 뇌 지도 대단하네요” “3D 뇌 지도 신기하다. 최첨단 기술” “대박. 날이 갈수록 기술이 진화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독일 율리히 신경 의학연구소)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72kg 고도 비만 견공, 뚱뚱해서 걷기도 힘든 슬픈 몸
▶ 덜 깬 잠의 최후, 칫솔 대신 면도기로 이 닦기? ‘공포’
▶ '자위행위' 양천구 교사 실형, 징역 10월…심신미약 감형
▶ 샤워할 때 공감, 찬물로 머리 감고 전신 목욕까지~ ‘괴로워’
▶ [포토] 준케이 '눈가리고 애교작렬'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