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막바지 분양 아파트가 쏟아지는 가운데 위례신도시에선 업계 1·2위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24~30일) 전국의 청약 물량은 총 15곳 9619가구다. 지난 주말 견본주택을 연 ‘래미안 위례신도시’와 ‘위례 힐스테이트’는 26일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위례신도시 A2-5블록에 들어설 ‘래미안 위례신도시’(전용 99~134㎡)는 모두 410가구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1718만원이다. 621가구 규모인 ‘위례 힐스테이트’(전용 99~110㎡)는 위례신도시 A2-12블록에 들어선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89만원 선이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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