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 백화점과 면세점 등으로 구성된 ‘롯데쇼핑 에비뉴점’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엠케이트렌드는 올해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폴, 말레이지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롯데에서 인도네시아 및 자카르타의 시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약 2년 전부터 준비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현지화에 주력하면서 한국 백화점의 장점을 접목시킨 새로운 쇼핑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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