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는 국군수송사령부와 업무협약(사진)을 맺고 2014년 말까지 군 간부 및 가족들이 렌터카 상품을 이용하면 상시 할인율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또 군내 자동차 정비 우수인력이 kt금호렌터카 관련직무 분야에 취업할 때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할인 적용 대상은 전 간부 및 국방부 소속 공무원 약 28만명이며 할인 상품은 장·단기 렌터카, 월 장기 렌터카, 중고차 렌터카, 카셰어링, 보험대차 등이다. 이 가운데 단기 렌터카의 경우 내륙 및 제주 지역으로 구분해 할인하고, 최고 등급 회원인 더블골드회원보다 최대 5% 저렴하게 요금을 제공한다. 장기 렌터카는 표준 대여료 대비 4~5% 추가 할인된다.
회사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이 같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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