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다가오는 3분기는 대표적인 휴가철로 계절적 초 성수기에 해당한다"며 "성수기를 대비한 최선호주로 호텔신라와 하나투어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징검다리 휴일 영향으로 기본 5일에서 최대 9일까지 활용이 가능하고, 3분기에 포함돼 있어 여행업종의 3분기 실적 모멘텀이 여느 때보다 강하다고 함 연구원은 진단했다.
특히 9월에는 한국의 추석뿐 아니라 중국 중추절도 포함돼 있어 관련 수혜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여행업황은 양호하다고 전했다. 이 기간 한국인 출국객은 전년 동기 대비 9.5% 성장해 지난해 연간 성장률(8.2%)를 뛰어넘는 호조를 보였고, 중국인 관광객은 여행지 선호도 변화와 비자 요구조건 완화 등에 힘입어 39.6%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호텔신라는 한국인 출국객과 중국인 입국객 동반 증가의 복합적 수혜가 예상된다"며 "하나투어의 경우 사상 최대 수준의 내국인 송출객 수 경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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