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종결자 되려면? ‘V라인 턱 선’이 포인트!

입력 2013-06-25 09:40  


[이선영 기자] 고두림, 박은지, 김사랑 등 여자 연예인들의 선글라스 셀카가 화제다. 이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상적인 모습을 자주 노출시키는 스타들로 사진을 게재할 때마다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여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미 관심의 대상이 된지 오래다.

이처럼 트렌드를 이끄는 스타들이 이번에는 선글라스를 통해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 가수 겸 방송인 고두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섹시한 몸매가 돋보이는 꽃무늬 비키니를 입고 빅 사이즈의 선글라스로 청순한 얼굴을 가려 신 베이글녀로 떠올랐다.

방송인 겸 배우 박은지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헝클어진 단발머리에 선글라스를 살짝 내린 채 카메라를 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스포티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축구선수 박지성과 뜬금없는 결혼설 루머에 휩싸인 배우 김사랑의 과거 하와이 셀카 사진도 새삼 화제다. 김사랑은 4월 미니홈피에 “여기는 하와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얼굴의 반을 가리는 선글라스와 페도라를 더해 휴양 분위기를 한껏 내며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이에 요즘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들이 착용한 선글라스는 물론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 자외선 차단은 물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에 잘 어울리는 ‘V라인 턱 선’도 덩달아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사실상 V라인 턱 선은 다양한 선글라스에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최근 선호되는 가장 대표적인 미(美)의 기준에 속하기도 한다. 크고 각진 얼굴형을 가진 사람들 중 갸름한 V라인 턱 선을 갖기 위해 안면윤곽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BK성형외과 홍성범 원장은 “요즘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각턱의 얼굴형도 V라인 수술을 통해 교정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의 전체적인 얼굴비율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날렵한 턱 선을 만들면 오히려 얼굴의 안정된 균형을 잃어 어색한 이미지가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BK성형외과의 ‘매직 미러 사각턱 축소술’은 각진 턱 뼈는 물론 턱의 앞 쪽까지 황금비에 가깝도록 균형 있고 갸름하게 줄여 주어 측면은 물론 정면에서도 V라인의 효과가 커 주목받고 있다.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과 크기에 맞춰 턱을 작고 갸름하게 교정해준다.

비교적 짧은 수술시간과 내시경을 이용한 진단으로 수술의 정확도가 높고 출혈을 최소화시켜 안전하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사각턱으로 인해 강하고 고집 센 이미지로 고민하는 사람, 혹은 V라인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사각턱은 심하지 않지만 앞턱이 넓거나 투박한 경우는 정면의 넓은 턱 끝을 모아주는 ‘미니 V-라인 수술’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턱 뼈가 아닌 저작근의 발달로 생긴 사각턱은 사각턱 보톡스 시술만으로도 갸름한 얼굴을 기대할 수 있다.

턱 주변은 각종 신경과 혈관이 밀집되어 있는 부위이므로 사각턱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얼굴에 맞는 황금비를 찾아 안전하고 적합한 수술을 받도록 하자.
(사진출처: 고두림 페이스북, 박은지 트위터, 김사랑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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