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런닝맨’ 후일담 “액션 일부러 멋지게? 문이 안 열렸다”

입력 2013-06-25 10:55  


[김보희 기자] 정우성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후일담을 밝혔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는 6월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정우성을 만나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제작 영화사 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우성은 지난 23일 ‘런닝맨’에 출연한 것을 언급했다. 정우성은 ‘런닝맨’에 한효주, 2PM 이준호와 함께 출연해 사신 레이스를 펼쳤다. 그는 예능 첫 출연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예능감을 발휘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정우성은 “나가서 민폐만 끼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 워낙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데 제가 나가서 재미없으면 안 되지 않느냐. 그렇다고 재미를 위해 무언가 하기 보단 그냥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으로 게임을 즐겼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재석이 왜 문을 그렇게 열고 나가느냐고 지적하던데 일부러 액션을 멋지게 한 거냐?”라는 물음에 “아니다. 그 문이 손잡이를 누르면 서서히 열리는 문이었다. 그런 긴급한 상황에 빨리 나가야 하는데 문이 서서히 열리면 안 되지 않냐. 빨리 열리라고 몸으로 밀치고 나간 거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효주 유재석과 대치에도 지지않는 체력을 과시했지만 안타깝게 탈락한 것에 대해 “사실 충분히 제압할 수 있었는데 효주가 ‘선배님 진짜 아파요’라며 소리치더라. 미안해서 힘을 뺐다. 나중에 ‘안 아팠지?’라고 물었는데 ‘진짜 아팠다’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앞으로 방송될 ‘런닝맨’에서 제대로 망가지는 ‘먹방’과 몸빼 바지 패션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다음 주 방송에 대해 웃으며 “기대해주세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우성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30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된다.


한편 정우성이 데뷔 이래 첫 악역을 맡은 ‘감시자들’은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으로 7월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SBS ‘런닝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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