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가 첫 대본연습을 마치고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돌입했다.
6월10일 일산 MBC 드림센터 드라마국 연습실에서 진행된 ‘투윅스’의 첫 대본연습에는 주연배우인 이준기, 박하선, 류수영, 김소연을 비롯해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모여 첫 만남을 가졌다.
대본 연습에 앞서 주인공 이준기는 “선·후배님들과 함께 ‘투윅스’가 올해 최고의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소현경 작가는 배우들에게 각자의 역할이 처한 상황과 감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줬으며, 손형석 PD 역시 배우들의 대사 톤과 감정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며 연습을 진행했다. 작가와 PD의 섬세하고 적극적인 지도에 배우들도 진지하게 임했다.
이준기는 아무런 목표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동네 건달 ‘장태산’의 모습을 목소리와 표정으로 생생하게 표현했다.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게 되는 장면과 억울한 누명을 쓰는 장면 등에서는 현장에 있던 제작진도 눈물이 핑 돌만큼 감정을 이입했다는 후문.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다.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8월 방송 예정.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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