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정우성이 500만 돌파 공약에 이어 천만 관객 돌파 공약을 내걸었다.
6월24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석, 제작 영화사 집)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 정우성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관객수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정우성은 “데뷔하고 그동안 영화를 홍보하면서 예상 관객수 질문을 받을 때 결과를 알 수 없는 질문이기에 대답을 회피하거나 외면했는데, 이번만큼은 오랜만에 추운 데서 고생하면서 찍은 영화라 공약을 걸었다”라며 “500만만 넘겼으면 좋겠고 500만 번째 관객과 데이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수 천만 넘으면 성신여대에 다시 와서 상반신을 공개하겠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정우성은 첫 악역에 도전했다. 7월3일 전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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