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외국인들의 한국 채권시장 엑소더스(대탈주)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25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1%포인트 급락(채권가격 급등)한 연 3.02%에 마감했다. 이날 금리 급등세는 닷새만에 진정됐지만 채권 시장엔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지속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24일 국내 채권을 123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은 선물시장에서와는 달리 벤 버냉키 Fed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 이후에도 지난달 22일 국내 채권을 10조원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19거래일(5월27일~6월21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왔다. 그런데 20거래일만에 ‘팔자’로 방향을 180도 튼 것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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