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kyung.com/photo/201306/2013062645021_AA.7580492.1.jpg)
우선 새 비행기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하늘 위의 특급 호텔’로 불리는 A380 항공기 6대를 도입해 순차적으로 취항시키기 위한 구매계약을 완료했다. 2008년엔 최첨단 차세대 항공기 A350 30대를 2017년부터 도입하기 위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 ‘제2의 비상’을 꿈꿀 수 있는 로드맵을 완성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에만 11대의 항공기를 도입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19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지난해 7월부터 미주노선(인천/시카고)과 일본노선(인천/나리타), 동남아노선(인천/호찌민)에 B777-200ER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를 신규 업그레이드한 일등석 ‘오즈 퍼스트 스위트’를 운영하고 있다. ‘오즈’는 아시아나를 나타내는 알파벳 코드이며, ‘퍼스트’는 일등석을, ‘스위트’는 호텔의 스위트룸을 기내에서 구현한다는 뜻이다.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좌석 입구에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는 것이다. 도어는 승객이 자유롭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신선한 실내 공기 유지를 위한 통풍구도 마련돼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불만에 대한 피드백을 하고 이를 총괄적으로 분석, 활용 및 관리하고 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 불꺼진 시청사 주차장서 男女 알몸으로…후끈
▶ 송대관 30억 이태원집 경매 넘어간줄 알았더니
▶ 女승무원 남편, 내연女와 "셋이 살자"며…경악
▶ 배우 서지석, 결혼 2달만에 '글래머女'와…발칵
▶ '안마女' 따라 원룸 가보니, 옷 벗긴 후…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