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부동산대책’ 효과로 미분양 주택은 줄고 땅값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이들 지표가 회복세를 띠고 있지만 이달 취득세 감면이 종료되면 내달부터는 또다시 거래 침체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6896가구로 전달(7만201가구)보다 4.7%(3305가구) 줄었다고 26일 발표했다. 작년 6월(6만2288가구) 이후 최저치로 최근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전달보다 498가구와 2807가구 줄었다.
같은달 땅값은 전달보다 0.13% 상승했다. 수도권 상승률(0.14%)이 지방(0.11%)보다 높았다. 수도권 땅값 상승률이 지방을 추월한 것은 2011년 9월 이후 21개월 만이다. 4·1 부동산대책 이후 지방보다 수도권 주택 거래가 늘어난 결과다. 주택 거래가 늘어 집값이 상승하자 주택부지(토지)도 덩달아 오른 것이다.
서울시가 0.15% 올라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세종시는 0.5% 올라 15개월 연속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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