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20)과 연기자 박수진(28)이 4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알려졌다. 박수진의 소속사 측은 아직 확인 중이라며 난감해하고 있다.
27일 오전 한 매체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2월 로이킴과 정준영이 임시 진행을 맡고 있던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박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처음 만났다.
두 사람 모두 음반 준비와 방송 활동 등으로 바쁘다 보니 주로 로이킴의 숙소가 있는 삼성동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로이킴의 측근은 "아직 사랑을 시작하는 단계이고 특히 두 사람이 얼굴이 널리 알려진 스타들이라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 면서 "로이킴이 곧 대학 복학 문제로 미국으로 가야 해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박수진에게 더 신경을 쓰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박수진의 소속사는 "아직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며 "기사를 보고 처음 알았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로이킴은 25일 정규 1집 타이틀곡 '러브러브러브'를 발표했다. 지난 4월 발표한 '봄봄봄'에 이어 히트곡 반열에 올랐다. 박수진은 올리브채널 '테이스티로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3일 시작하는 KBS 2TV 드라마 '칼과 꽃'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효준 인턴기자 winterrose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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