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starnews.hankyung.com/wstardata/images/photo/201306/ac5493dbd64bdf3a1db49fefe9a9f240.jpg)
[양자영 기자] JYJ 김재중이 4만5천여 일본 팬들과 함께 5개월간 이어진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재중은 6월24일부터 26일까지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김재중 그랜드 피날레 라이브 콘서트 앤 팬미팅’을 열고 총 4만5천 관객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티켓오픈과 함께 수용인원의 4배가 넘는 예약이 몰렸고, 이후 쏟아지는 요청에 의해 시야 제한석까지 개방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재중은 3일 연속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과 함께 1부 팬미팅, 2부 미니콘서트로 구성된 멋진 무대를 선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미니콘서트에서 로커로 변신한 김재중이 라이브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를 때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이 쏟아졌다. 김재중은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마인’으로 포문을 연 뒤 셋리스트를 통해 선공개한 곡을 비롯한 ‘월광’ ‘사이고노아메’ 등 일본 유명곡을 100% 리얼라이브로 열창했다.
팬들은 김재중이 니카시마 미카의 ‘Glamorous Sky’로 앙코르 무대를 마친 이후에도 한참동안 ‘김재중’을 연호한데 이어 눈물을 보이는 등 아쉬운 마음에 공연장을 떠나지 못했다.
김재중은 26일 마지막 공연에서 “많이 보고 싶었다.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주 보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말하며 아시아투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팬 아야코(29)는 “미니 콘서트에서 일본 대표곡을 불러줘서 고마웠다.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이지만 김재중의 느낌이 더해지니 마치 새로운 곡 같았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김재중은 1월 첫 솔로 미니앨범 발매 후 시작된 아시아투어를 통해 한국 태국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등 총 7개 도시에서 약 8만3천여명의 팬을 만났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연예병사의 화려한 외출’ 후폭풍, 국민 74.7% ‘폐지 찬성’
▶ 한혜진 기성용 웨딩촬영, 24일 오후 진행…결혼준비 막바지
▶ ‘구가의 서’ 수지, 삼촌 배우 러브콜? “강동원과 연기 하고파”
▶ ‘장옥정’ 김태희 “초반 어색한 사극 말투? 계산된 연기였다”
▶ [포토] 장동건, '절세미남'의 스타일리시한 포즈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