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대한민국, 존경받는 기업] 한일시멘트, 폐열 발전으로 친환경 경영 앞장

존경받는 기업 컨퍼런스


1961년 창립된 한일시멘트는 시멘트를 비롯해 레미콘, 레미탈로 이어지는 통합자재 공급 시스템을 확보한 종합건자재 기업이다. 한일시멘트는 창립 50년을 넘어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활동 등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일시멘트의 대표적인 친환경 경영의 예는 단양공장의 폐열발전이다. 시멘트 산업은 화석연료와 전기 소모가 많아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산업으로 인식된다. 한일시멘트는 이처럼 시멘트 산업이 갖고 있는 태생적 한계를 폐열발전이라는 혁신으로 극복했다.

폐열발전은 고열이 사용되는 시멘트 산업의 특성을 역이용한 것으로, 시멘트 제조 시 배출되는 고온의 배기가스로 증기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폐열발전 설비 가동으로 시간당 목표치 23.5㎿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단양공장 전기 사용량의 30%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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