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가수 백지영(38)의 유산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6월27일 백지영 소속사 측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백지영 씨가 어제 밤 복통을 호소하시다가, 오늘(27일) 오전 10시쯤 병원을 찾았는데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라며 “본인은 물론 가족들이 무척 슬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백지영 씨가 잠시 병원에 입원을 한 뒤 퇴원, 현재는 가족에 보살핌 아래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백지영의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활동에 대해 “아무래도 건강 상태가 안 좋으니 활동하기 무리 인 것 같다. 3개월 정도는 시간을 가지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일 배우 정석원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태교에 힘을 쓰기 위해 신혼여행도 미뤘다. 정석원의 스케줄 때문이기도 했지만, 임신 초기에 장거리 여행 등은 멀리하는 게 좋다는 주위 조언을 따랐던 것.
이후 이들 부부는 7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지만, 갑작스런 안타까운 소식에 신혼여행 여부도 불투명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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