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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대표 김동호)가 10~30대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걸스데이의 '여성대통령' 컨셉에 대해 응답자의 56.4%가 '과한 노출과 선정적인 컨셉을 상업적으로 이용해 불편하다'고 답했다. '음악과 상관 없어도 대중의 주목을 끄는 목적에 부합해서 상관 없다'(28.2%)는 의견도 있었고 '음악과 연관성 있는 의도된 노출이라 생각해 상관없다'(15.4%)는 의견은 소수였다.
남녀 별로는 뚜렷한 차를 보였는데 여성의 68.6%가 ‘노출의 상업적 이용이 불편하다’고 답한 반면, 남성은 35.7%에 불과했고 ‘음원과 연관성이 없는 노출이라도 대중의 주목을 끄려는 목적에 맞다면 상관없다’는 의견이 42.9%로 여성(19.5%)에 비해 눈에 띄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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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대통령'의 노출 컨셉을 본 후 걸스데이의 이미지는 ‘부정적으로 변했다’(42.2%)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의견은 20%에 불과했다. 남녀의 의견은 서로 갈렸는데 남성의 37.5%가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10.2%뿐이었고, 여성은 ’부정적으로 변했다’는 응답(54.3%)이 높은 반면 남성은 21.9%로 낮았다.
부정적으로 변한 이유에 대해서는 ‘예전의 귀여운 이미지가 노출 때문에 흐려졌다’ ‘귀엽고 발랄한 나이에 맞는 이미지가 좋았는데 어린애들이 어른처럼 보이려고 애쓰는 것처럼 보여 눈살이 찌푸려진다’ ‘과하게 선정적이고 자극적이다’ 는 의견이 다수였다.
'여성대통령'의 노출 이미지, 활동사진 등을 본 사람은 48.4%에 달했지만, 정작 해당 음원을 들어본 사람은 32.4%에 불과했다. '여성대통령'의 음원과 노출 컨셉에 대해서는 ‘연관성 없다’가 과반수(52.5%)를 넘었고 ‘보통이다’가 27.9%, ‘연관성이 있다’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한편, 걸스데이는 최근 음반을 발표한 가수 중 가장 노출이 과한 여자가수/그룹 순위에서 가장 많은 표(29.5%)를 얻었고, 뒤를 이어 달샤벳 ‘내 다리를 봐’(26.0%)가 2위, 시스타 ‘Give it to me’(12.5%) 3위, 김예림 ‘All Right’(10.0%)이 4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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