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정 신임 대표는 서울고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미국 퍼시픽루터란대학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다.
이후 동양창업투자 대표이사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 동양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부사장, 동양그룹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1년부터 동양자산운용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동양자산운용 새 대표에 김동훈 부사장(52)을, 동양파이낸셜대부 대표에 김성대 전무(49)를 각각 선임했다.
김 동양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대성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동양할부금융 부장으로 입사했다. 동양카드 상무, 동양파이낸셜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김 동양파이낸셜대부 대표는 서라벌고,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등을 졸업하고 1988년 동양증권에 발을 들였다. 동양인베스트먼트 상무, 동양파이낸셜 경영관리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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