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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경교수 세무사와 원경희 세무사도 선출직 부회장으로 함께 선출됐다.
윤리위원장에 임정완 세무사, 감사에는 백정현·이동일 세무사가 각각 선출됐다. 정 회장은 2003년과 2011년, 제23대와 제27대 회장에 당선된 데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회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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