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텍사스 우완 선발 투수 닉 테페쉬의 초구인 시속 146㎞짜리 싱커를 때려 솔로 아치를 완성했다.
추신수가 홈런을 치기는 2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전 이래 6일 만이다. 추신수는 솔로포와 함께 시즌 타점을 26개로 늘렸다.
1회 선두 타자 홈런은 개인 통산 10번째다. 추신수의 벼락같은 홈런을 앞세워 신시내티는 1회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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