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직장' 어디인가 했더니…금감원 평균연봉 9천만원 돌파

입력 2013-06-30 08:53  

금융권의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감독원의 평균 연봉이 9000만원을 돌파했다.

금융 감독이라는 막강한 권한을 쥔 금감원이 '고액 연봉'으로 인한 질시의 대상인 금융공기업과 대형 금융사의 보수 수준을 훨씬 넘어선 것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2년 말 기준 금감원 1인당 평균 연봉은 9196만원으로 금융위원회 산하 9개 금융공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 8700만원보다 500여만원이 많았다.

금감원 직원 연봉은 기본급이 평균 5076만원, 고정 수당이 2707만원, 성과 상여금이 683만원, 실적 수당이 541만원, 급여성 복리 후생비가 186만원에 달했다.

금감원 직원 평균 연봉은 2007년 8784만원, 2008년 8811만원, 2009년 8836만원까지 치솟았다가 2010년 8591만원으로 떨어졌으나, 2011년 8903만원으로 다시 올라갔다.

공기업 내 '신의 직장'으로 꼽히는 금융공기업 중에서도 금감원보다 직원 연봉이 높은 곳은 한국거래소(1억900만원), 예탁결제원(9700만원) 밖에 없다.

295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6200만원이었다.

금감원 직원 연봉은 국내 최고 기업인 삼성전자(7800만원)보다 훨씬 높다. 제조업 최고 임금을 받는 현대자동차(8900만원)보다도 많다.

중견 제조업의 평균 연봉은 3000만~4000만원에 불과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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