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옴니텔 차이나는 우리나라 코스닥 상장사 옴니텔의 중국법인으로, 중국에 최초로 휴대전화 벨소리(컬러링)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업체다.
현재 컬러링 외에 모바일 게임, 문자메시지, 전자책(e-book)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컬러링은 가입자가 1천만을 돌파했다. 자오 대표는 이 법인의 지분 50%를 가진 최대주주다.
자오즈민이 대표로 있는 옴니텔 차이나의 지난해 매출액은 200억원에 이른다. 이 회사의 직원만도 180여명이나 된다.
그가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이 지났다. 하지만 한국에선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탁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안재형 선수와의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으로 더 알려진 인물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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