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중 우정 콘서트’ 소녀시대-씨스타 무대에 중국 현지 ‘후끈’

입력 2013-06-30 11:41  


[최송희 기자] ‘2013 한중 우정 콘서트’가 중국베이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6월29일 국가올림픽체육중심체육관에서 열린 ‘한중 우정 콘서트’에서는 소녀시대, 씨스타, 2PM 등 국내 인기가수들과 즐샹리흐어 등 중국 가수 팀이 어울려 화합의 무대를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 한국 출연진 전원은 중국의 인기가요 ‘첨밀밀’을 합창하는 것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공연장에는 5천 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며 출연진들의 안무를 따라 추는 등 K-POP에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공연장에 깜짝 방문해 ‘한중 우정 콘서트’를 관람, 중국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기도 했다.

한편 ‘2013 한중 우정 콘서트’는 7월3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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